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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다독임

[제리의 다독임] <08>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 생각은 많은데 말은 못하는 나를 위해

by 제리 (Jerry) 2024. 6. 10.

출처 : yes24

 

시작

나는 일잘한다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들은 것 같은데, 일을 하며 말잘한다는 이야기는 아직 듣지 못했다.

그래서 더 눈에 띄인 책이였다.

 

나는 분명 일 잘한는 사람인데, 다른 일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말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책을 읽어봤다.

 


내용

 

프롤로그

언어에는 일반적으로 하는 말, 그리고 일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존재한다.

일의 언어는 일상적인 언어와 달리,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이끌어 내는 언어이며 그렇기 때문에 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다.

 

[Part1. 단순하게 소통하다]

 

1장. 보고의 언어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어라

 

보고를 할 때는 모호함을 최대한 배제하고 명확한 단어들과 수치를 활용해서 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치를 활용 할 때는, 그 수치가 돋보이고 정확히 무엇을 의미 할 수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보고 전달할 방법을 찾아야 된다.

그래야만 자신의 성과와 결과를 더 효과적으로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다.

 

뭔가 선택을 해야 되는 보고의 경우, 대안을 함께 들고 가는 것이 좋다.

각 의견을 선택 했을 때의 자신의 생각 혹은 추천 의견 등을 같이 준비해 가면 상대는 의사결정을 한결 편히 할 수 있다.

 

모든 말 할 때는 두괄식으로 정리를 해서 말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30초 안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언어를 잘 사용해야 된다.

 

사람들이 각기 다른 필터,모호함,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에 두고 말을 하자.

 

2장. 지시의 언어

원하는 목적지를 정확하게 보여 주다

 

지시를 할 때, 혹은 부탁을 할 때는 가능한 명확하게 그것을 전달 해야 한다.

일반적로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너무 간단하게 말하며, 부하 직원은 상사에게 너무 장황하게 말 하는 경향이 있다.

 

메일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은 일반 채팅이나 대화와 달리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명확하고 정확한 정의를 해서 요구사항을 전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유 양식, 자유롭게 작성같은 것보다는 직접 예시와 템플릿들을 전달 주면서 요청을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은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3장. 마케팅의 언어

단순한 메세지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다

 

소비자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려면은 아주 단순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전달 하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내용과 같이, 내가 아는 것을 상대는 모른다고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의 효능이나 기능을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은유를 사용해서 전달하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이것을 전달할 수 있으며,

낯섬 속의 익숙함, 익숙함 속의 낯섬을 활용해서 기존에 있는 것에서 조금 더 새로움을 더해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art2. 단순하게, 설득하다]

 

4장. 파토스의 언어

언제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주인공이 되게 하다

 

설득을 할 때는 항상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야 된다.

토론대회나 말싸움으로 대화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상대 입장과 같은 편에 서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공동의 문제를 만들어 함께 해결 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설득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궁금해 하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는 것이다.

 

5장. 로고스의 언어

좌뇌와 우뇌를 움직일 근거를 찾다

 

근거 없는 주장은 없어야 한다.

상대방의 공감을 일으키면서 PREP 방법을 통해, 내 근거를 제대로 주장하는 것이 좋다.

 

명확한 수치를 바탕으로 판단 하는 것도 좋으며, 어떤 전문가, 설문 조사 기관 등의 저명한 자료를 바탕으로 근거를 뒷받침 하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 자료를 활용 하는 데 있어서도 방법을 고민 하면, 그 근거가 상대방에게 더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

 

 

6장. 에토스의 언어

말 하는 사람의 매력을 보여 주다

 

내 의견 상대에게 잘 전달 하기 위해서는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다.

 

단순히 모른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그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가 정확히 아는 부분까지를 조금 더 명확히 말해 주고

그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전달 해 준다면은 상대방은 오히려 그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 것이다.

 

또한 나의 이런 진정성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진짜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거나, 나의 경험을 토대로 말해 주면은 좀 더 설득력이 높아진다.

 

[Part3. 단순하게, 마음을 얻다]

 

7장. 협력의 언어

친절하지만 선을 단호하게 지키다

 

협력의 언어 있어서는 [No, Thanks, Sorry] 이 세 가지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거절 하는 것이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고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다수인데, 거절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도 그것이 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8장. 친밀의 언어

다정한 언어로 마음을 얻다

 

다정하게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언어를 사용 하자.

칭찬의 경우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데, 칭찬을 확실하게 하는 게 좋으며 칭찬을 듣고 싶은 사람이 많은 곳, 그 칭찬의 주체자와 관련 된 제 3자 칭찬을 전달함으로써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

 

 

9장. 해결의 언어

문제 상황을 매끄럽게 해결하다

 

상대방에게 책임을 묻거나 잘잘못을 따질려고 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하면은 안 된다.

본인도 최대한 공감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해결을 진행해야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내가 잘못한 상황이라면, 정확히 내 책임에 대한 사과를 하고 그것에 대해서 해결 방안이나 상대방의 의견을 물으면 어떻게 해 줄지 진심으로 걱정하는 말을 해 주는 것이 좋다.

 

[Part4. 단순하게 이끌다]

 

10장. 리더의 언어

부서원을 존중하고 합리적으로 대화하다

 

말 그대로 부서원을 존중하고 합리적으로 대하자.

특히 내 부하 직원의 잘못을 혼낼 때는 성격이나 특성을 탓하는 것이 아닌, 그 상황을 이해하고 정확 담백하게 한 행동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로써 아이디어적인 요구를 때는 아무것도 없이 아이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정 프레임을 다음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있다.

 


마무리

생각보다 얻은 인사이트가 많다.

내가 약간 아스퍼거 끼가 있어서 대화가 안된다고 친구한테 들은적이 있는데, 왜 그랬는지 책을 읽으면서 조금 느꼈다.

비슷한 류의 책을 더 읽어봐야겠다.

 


사담

 

서른부터는 뇌가 잘 안변한다고 하던데....

일단 노력해봐야겠다.